2023년 4월 11일 8시 30분경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된 산불이 급속도로 퍼져
경포동, 저동, 안현동, 사천면 주변까지 불길에 휩싸였다.
건물이 240여채가 소실되고 문화재도 소실되었고
펜션업주 1명이 사망, 소방대원 두명을 포함한 18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까지 초래했다.
약 8시간만에 주불이 진화되었고 120ha의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강릉산불의 경우 산불 초기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었지만
오후에 비가 내리게 되어 진화가 완료될 수 있었다. 

강릉산불 발생 일주일 전에는 충남홍성, 당진, 보령, 고창, 서울, 대전-금산 등
대한민국 서부 지역에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되었고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화재 진압이 힘겹게 이루어졌는데
정리가 된 직후 국민들이 안심할 틈도 없이 강릉에서 대형산불이 발생된 것이다. 
강릉산불 피해지역의 변화과정을 담는 'RESET PROJECT - 2'는 
강릉시 저동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뷰 비교촬영 방식과 복구과정을 1년 단위로 기록하여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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